[프라임경제] SK텔레콤(017670·사장 장동현)은 기업의 고객 마케팅 활동을 통합 지원하는 '스마트 디지털 마케팅'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스마트 디지털 마케팅은 온오프라인·모바일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수집된 고객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실시간 분석해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이 솔루션을 구축하는 기업은 고객 개개인이 어떤 상품·서비스를 구매하고자 하는지 파악한 후 맞춤화된 마케팅 활동을 할 수 있다. 구매 의향이 없는 고객을 가망고객으로 만들고, 실제 구매로 이어지게 하는 마케팅 활동도 가능하다.
예를 들어, 여행가방을 구매하기 위해 검색을 시작한 고객에게 기존 구매 행태 분석을 통해 적합한 상품을 추천하고, 진행되는 다양한 여행 프로모션 정보를 추가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 솔루션은 △고객 데이터 통합 △고객 분석·세분화 △캠페인(마케팅 자동화) 설계·시행 △마케팅 콘텐츠 관리 등의 기능을 통해 고객에게 최적화된 마케팅 활동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기업은 선정된 고객군을 대상으로 맞춤화된 캠페인 및 실시간 이벤트를 진행하고, 시행된 캠페인 성과를 분석할 수 있다. 또, 문자메시지(SMS)·웹·모바일 앱 등에 활용할 콘텐츠 디자인을 작업하고 저장한다. 이를 통해 고객 소통 채널별 일관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것.
스마트 디지털 마케팅을 이용하려면 SK텔레콤 기업 고객 웹사이트 SKT 비즈티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