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국립공원관리공단 지리산국립공원남부사무소(소장 양기식)는 지리산 화엄사~연기암 구간 탐방로 명칭 공모전을 이달 27일까지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국립공원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지리산국립공원 누리집(http://jiri.knps.or.kr) 공지사항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한 후 전자메일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특히 주말인 18일과 24~25일은 현장에서 직접 제출도 가능하다.
채택된 명칭은 등급에 따라 최우수상 50만원 등 총 110만원 상당의 상금 및 상품이 수여되며, 심사결과는 오는 30일 지리산국립공원 누리집과 개별연락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리산국립공원남부사무소는 "모두가 참여하는 화엄사-연기암 구간 탐방로 명칭 공모를 통해 국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탐방객의 편의를 제공할 수 있는 국립공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혜의 자연경관과 천년고찰이 자리 잡은 화엄사~연기암 구간은 연간 40여만명의 탐방객이 찾는 명소로 유명하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올해 말까지 탐방객들에게 명상, 힐링 등 여가활동 공간조성사업을 진행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