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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내달 3일 '2015 서민금융·취업박람회' 진행

15개 기업체 현장채용 상담, 43개 기관 개별부스 설치

김병호 기자 기자  2015.10.13 18: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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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금융감독원(원장 진웅섭)은 13일 은행·서민금융 유관기관, 지자체와 공동으로 서민 행복을 위한 '2015 서민금융 및 취업 박람회'를 내달 3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 양천구청(구청장 김수영)에서 주관하고, 서울 신도림 테크노마트에서 정우택 국회 정무위원장, 하영구 은행연합회장, 서민금융유관기관장, 9개 은행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2015 서민금융 및 취업 박람회'에는 15개 기업체가 일자리 상담(현장채용 포함)을 하고, 서울특별시 SH공사(사장 변창흠)에서 서민을 위한 임대주택 관련 상담을 실시한다.

아울러 43개 기관이 개별부스를 설치해 금융 및 취업상담을 전개하고, 구인 기업체는 현장면접 등을 통해 직원 채용하게 된다.

이 밖에도 정우택 정무위원장, 진웅섭 금융감독원장과 9개 은행장이 서민들과 개별상담을 실시해 서민의 금융애로 등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해소하는 자리를 마련할 것으로 더욱 기대를 모은다.

한편, 박람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이번 박람회는 사전 참가신청을 접수할 예정이다. 서민들은 금감원, 서민금융유관기관, 은행의 홈페이지(온라인 안내) 및 시중은행 수도권 영업점을 통해 안내(오프라인)받을 수 있으며, 인터넷(온라인) 및 9개 은행 영업점(오프라인)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