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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 박신혜 CF 착용 롱다운 '젤러트 다운' 출시

전지현 기자 기자  2015.10.13 16:4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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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프랑스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MEH, 대표 한철호)가 2014년 완판을 기록한 제품이자 올해 F/W(가을·겨울) 시즌 TV CF에서 박신혜가 착용해 화제를 모은 '젤러트 다운'을 출시했다.

엉덩이를 덮는 기장의 롱 다운으로 최근 소비자들 사이에서 허리까지 오는 짧은 점퍼형 다운보다 선호도가 높아진 스타일이다.

톤을 맞춘 두 가지 색상의 세련된 배색으로 단조로움을 탈피했으며 다양한 포켓 구성으로 소지품 수납도 용이하다.

밀레만의 자체 개발 다운 공법인 '콜드제로 테크'(Cold Zero Tech)를 적용해 탁월한 보온성을 자랑한다.

콜드제로 테크 공법이란 바늘구멍으로 인한 냉점 발생을 최소화해 차가운 공기의 유입을 차단, 다운재킷 내부의 따뜻한 공기를 외부에 빼앗기지 않게 하는 동시에 다운재킷의 고질적인 문제점인 털 빠짐 문제도 최소화하는 기술이다.

패딩 테이프와 폴리에스테르 테이프를 봉제선에 부착, 재킷의 겉감과 안감 포함 총 4겹의 구조를 만들어 바늘구멍의 노출이 극히 미세한 수준에 그쳐 냉점 발생과 다운 유출을 줄인다.

겉감으로는 MEH(밀레에델바이스홀딩스)가 자체 개발한 기능성 방풍 소재 '윈드 엣지'(Wind Edge)를 적용, 차가운 바람을 효과적으로 차단한다. 충전재는 복원력이 우수한 구스 다운을 사용, 솜털과 깃털 9:1 비율로 충전함으로써 다운 충전량이 많음에도 무게가 가벼운 동시에 따뜻하다.

카멜, 베이지, 블랙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됐으며 소비자가격은 여성용 51만9000원, 남성용 59만9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