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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한우경진대회 '최고의 한우, 진·선·미 선발'

김성태 기자 기자  2015.10.13 14:3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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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제33회 전남한우경진대회가 13일 곡성 한우경매시장에서 김영선 전라남도행정부지사, 강남경 전남농협지역본부장을 비롯해 양축농가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농협 전남지역본부가 주최하고 전라남도와 곡성군, 한우자조금이 후원한 제33회 전남한우경진대회는에서는 암송아지, 미경산우, 번식우 등 5개 부문으로 나눠 경합을 벌였다.

이번 경진대회 챔피언은 번식3부 부문의 무안군 김원길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는 암송아지부문 화순군 박준희, 미경산부문 무안군 조정길, 번식1부 보성군 최영화, 번식2부 순천시 양두호씨가 출품한 한우가 입상해 앞으로 개최될 전국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강남경 본부장은 "오늘 경진대회는 그간 꾸준히 노력해온 전남 한우의 개량 성과를 평가함과 동시에, 전남 한우 사육농가들이 우량 한우 개량을 통해 경쟁력 있는 고품질 한우 생산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남대회에서 입상한 챔피언축과 최우수 및 우수축 10마리는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안성팜랜드에서 개최되는 전국 한우경진 대회에 출전해 타 도와 우열을 겨루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