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이동통신3사는 LG전자와 구글이 합작해 만든 '넥서스5X' 예약판매를 실시한다. 이통3사는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각사 온라인 공식 채널을 통해 예약판매를 받는다.
20일 공식 출시하는 '넥서스5X'는 차세대 안드로이드 6.0 운영체제인 마시멜로를 처음 탑재한 레퍼런스폰으로, 지문이 덜 묻는 올레포빅 코팅과 외부 충격에 강한 고릴라 글래스3을 장착했다.
'넥서스5X'는 제품 후면에 지문인식 센서를 탑재했으며 500만 화소 전면 카메라에 1230만 화소 후면 카메라를 적용했다. 카메라 UX(사용자경험)도 대폭 강화해 풀HD 해상도의 4배인 4K 동영상 촬영 기능과 초당 120프레임 슬로우 모션 촬영 기능을 지원한다. 또, USB C타입 포트를 적용해 연결 편의성을 높였다.
SK텔레콤은 내달 30일까지 선착순 1만명 대상으로 예약가입을 받는다. 예약가입 고객 대상으로 구글 플레이스토어 2만원 청구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신규 또는 기기변경 구매 30일 이내 구글플레이 결제 때 사용 가능하다. 또한, 구글 차세대 가상현실 뷰어인 'C1-Glass'도 증정키로 했다.
구글 가상현실(VR)을 위한 C1-Glass는 좌우 화면이 있는 영상을 3D로 보게끔 만들어주는 안경이다.
KT는 '넥서스5X' 공식 출시 전 구글과 협업해 마이크로 사이트를 별도 오픈했다. 해당 사이트에는 넥서스 단말에 대한 세부정보와 체험단 모집 안내, 전문 BJ를 통한 아프리카 TV 라이브 방송 및 기존 넥서스 이용자 인터뷰 등 다양한 콘텐츠가 담겼다.
아울러, KT는 고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200여개 넥서스 전문 매장을 꾸리고 체험단말을 전시한다. 연말까지 '넥서스5X'를 개통한 고객 1만명은 △크롬캐스트 △구글 VR 'C1-Glass' △USB C-B형 젠더가 포함된 넥서스 스페셜 패키지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일 선착순 500명을 대상으로 예약가입을 실시한다. 온라인 직영몰 U+Shop은 요금할인 20% 선택 가입 때 추가로 7%의 요금할인 혜택이 따른다.
'넥서스5X' 개통 고객 전원에게는 C1-Glass와 USB C타입 젠더 2개를 추가 사은품으로 증정하고, 예약가입 고객에게는 USB메모리 16기가와 넥서스용 'C Type Otg' 케이블을 선물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