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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츠칼튼 서울, 서울시와 저소득층 지원사업 진행

전지현 기자 기자  2015.10.13 11:3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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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리츠칼튼 서울은 13일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교체물품을 활용한 저소득층 생활안정 지원사업'에 참여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리츠칼튼 서울이 참여하는 이번 사업은 호텔에서 자주 교체하는 비누, 샴푸 등 위생용품과 TV 등 가전제품, 의료, 사무용품 등을 저소득층 시민 8000여명과 함께 사용 하는 것이다.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시민 생활 안정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리츠칼튼 서울 마케팅 담당자는 "서울의 대표적인 럭셔리 호텔인 리츠칼튼 서울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이번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저소득 시민의 생활환경 개선을 돕고 추후 시에서 필요로 하는 기타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넓게는 사회통합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사업에는 △리츠칼튼 서울 이외에도 △롯데 △JW 메리어트 △웨스틴 조선 △그랜드 하얏트 △밀레니엄 서울힐튼 △노보텔 앰배서더 △그랜드 앰배서더 △파르나스 △임피리얼 팰리스 △플라자, 11개사 호텔이 참여한다. 후원 물품 종류는 최소 32종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