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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학생, 소상공인 인터넷 쇼핑몰 만든다

김소연 기자 기자  2007.05.19 20:4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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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임대형 쇼핑몰 구축회사 메이크샵(www.makeshop.co.kr)은 한양대학교, 하나은행과 함께 ‘디지털 올림피아드’를 개최한다

전국의 대학생과 소상공인, 중소기업, 벤처기업 등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경진대회는 대학생 3명과 기업이 한 팀을 이뤄 메이크샵의 쇼핑몰 솔루션을 이용해 인터넷 쇼핑몰을 구축한다.

대학생은 해당 기업체에 방문해 기업 담당자와 쇼핑몰 구축 방향에 대한 협의한 후 쇼핑몰 구축에 필요한 기업 및 상품 정보를 수집하여 인터넷 쇼핑몰을 구축한다.

구축된 쇼핑몰은 ▲사업계획서와 디자인, 사용자 편리성 등 쇼핑몰 평가와 ▲비즈니스 시뮬레이션 게임을 통한 경영 모의 게임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 등을 총체적으로 심사한다.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대학팀에겐 총 2천 6백만원의 상금을 부상으로 지급하고, 기업에는 구축된 인터넷 쇼핑몰을 1년 동안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2년제 대학 이상 재학생이거나 ▲사업자등록증을 가진 업체(개인사업자 포함)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6월 23일까지 홈페이지(www.Diol.org)에서 접수하면 된다.

메이크샵 김기록 대표는 “디지털 기반이 취약한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에겐 온라인 비즈니스를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대학생에겐 전자상거래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를 높이는 동시에 기업이 필요로 하는 현장 실무를 경험할 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전국의 대학생과 소상공인이 하나가 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메이크샵은 대회기간을 포함하여 수개월간 쇼핑몰 구축 솔루션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참가 학생에게 쇼핑몰 구축과 상품 사진 촬영, 인터넷 마케팅 등 전자상거래 전반에 대한 교육을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