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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베네 청년봉사단, 노을공원 나무심기 봉사활동 전개

'노을공원 사면 100개 숲 만들기' 프로젝트 참여, 도토리 모종 심어

전지현 기자 기자  2015.10.12 15:5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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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커피전문점 ㈜카페베네는 지난 10일 카페베네 청년봉사단이 난지도 노을공원에서 나무심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카페베네 청년봉사단은 노을공원시민모임이 운영하는 '노을공원 사면 100개의 숲 만들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프로젝트의 가장 중요한 사업인 도토리 모종 1000여 그루를 옮겨 심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에서 사용된 도토리 모종은 노을공원에서 채집해 화분에 심어 키운 도토리가 성장한 것으로 '우리가 심을 나무, 우리가 직접 씨앗부터 키운다'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나무를 구입하는 비용을 절감하는 것은 물론 직접 심은 씨앗이 나무가 되고 새롭게 열린 도토리 열매를 다시 모종으로 키워나가는 선순환 구조가 이뤄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번진다. 

지난 4일에는 본격적인 밤 수확철을 맞아 1사1촌을 맺은 청양 산꽃마을을 방문해 부족한 일손을 도왔다. 카페베네는 지난 2012년 청양 산꽃마을과 1사1촌 자매결연마을로 인연을 맺은 이후 주기적으로 마을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