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 여수시(시장 주철현)는 13일부터 이틀 동안 여수세계박람회장 일원에서 대기업과 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한 최대의 기술협력 축제인 '2015 대·중소기업 동반성장테크페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청과 전라남도, 여수시가 공동 주최하고 대·중소기업 협력재단 및 전남 지역 중소기업 지원기관이 주관한다. '기술협력 동반성장, 대한민국 성장동력!'이 주제며, 중소기업 개발제품의 판로 확대와 동반성장 분위기 조성이 목적이다.
주요 행사로는 전남 우수 중소기업 제품전시회와 대·중소기업 기술·구매상담회, 전남지역 특화사업 설명회, 구매정책 설명회 및 중소기업 기술보호 설명회, 기술협력교류회 등이 진행된다.
특히 대·중소기업 기술 구매상담회에는 한국남동발전과 LG전자, LG화학, 삼성전기, SK텔레콤을 비롯한 29개 공공기관 및 대기업의 구매담당자와 100여개의 중소기업 담당자가 참여한다. 이들 업체는 1:1구매상담을 진행할 계획으로,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만남의 장이 될 전망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여수뿐만 아니라 전남 지역의 우수한 중소기업이 대기업과 직접 만나 소통과 협력의 기회를 가짐으로써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판로확보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