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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어텍항공학교 '항공비파괴검사과정' 운영

하영인 기자 기자  2015.10.12 12:4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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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고도의 산업 기술이 집약된 항공우주, 조선, 원자력, 화력 등 주요 산업의 대형사고를 예방하고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과정으로 비파괴검사가 요구된다.

비파괴검사는 검사 대상물을 분해하거나 파손하지 않고 X선 또는 초음파 등을 이용해 제품을 검사하고 안전점검을 실시, 제품의 평가 업무를 수행하는 것.

국토교통부 지정 항공특성화 교육기관 한국에어텍항공직업전문학교는 국내 유일의 항공 분야 비파괴검사 과정을 운영하는 학교로 입학과 동시에 산학 일체형 교육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항공비파괴검사과정은 기초부터 실무까지 과학적이면서도 효율적인 제품검사를 통해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갖추도록 실습 위주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담임교수제를 통한 1:1 맞춤식 개인 지도가 이뤄지고 있으며 1인 3개 이상 자격증 취득 목표의커리큘럼으로 항공비파괴검사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졸업 시 학위와 자격증을 동시에 취득해 △항공사 △중공업 △조선업 △각종 비파괴검사업체 △감리업체에 이르기까지 품질관리와 검사원으로 취업하고 있다.

한국에어텍항공학교 관계자는 "최근 잇따른 항공 안전사고와 항공산업 발달로 항공우주산업 비파괴검사가 더욱 강화되고 있다"며 "그에 따른 전문인력의 수요도 함께 증가함에 따라 취업 전망이 매우 밝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에어텍항공직업전문학교는 현재 2016학년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