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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크, 스마트 사이니지 셋톱박스 '클라우드캐스트' 선봬

임혜현 기자 기자  2015.10.12 09: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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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사물인터넷(IoT) 스마트기기 전문기업 노크가 스마트 사이니지 셋톱박스 신제품 '클라우드캐스트(CloudCast)'를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

일명 '캐스트박스'라고 불리는 클라우드캐스트는 디스플레이를 마음대로 컨트롤할 수 있는 신개념 스마트 사이니지형 제품이다. 

스마트 사이니지는 영상이나 사진을 플레이시키는 기존 디지털 사이니지와 미디어가 결합한 스마트 광고 플랫폼이다. 노크의 클라우드캐스트는 사이니지를 원격으로 조종하고 콘텐츠를 구현시키는 일종의 콘솔이자, 플랫폼이라고 볼 수 있다. 

클라우드캐스트의 최대 강점은 크기가 작고 설치가 간단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있다는 것.

클라우드캐스트를 디스플레이의 HDMI 단자에 연결한 후 인터넷을 연결하기만 하면 된다. 이후 클라우드콘솔 홈페이지에 본인 계정으로 접속하면 고객의 디바이스가 자동 인식되는 방식이다.

기존 국내에 유통되는 안드로이드 셋톱박스와의 차별점도 눈길을 끈다고 노크 관계자는 강조한다.

고성능 쿼드코어 칩셋, 각종 연결 단자를 탑재했음에도 두께가 얇고 가볍다. 사용자 관점에서 직관적인 UX를 제공한다는 점도 자랑거리다. 스마트폰에서 앱을 설치하고 실행하는 것과 같은 방식으로 플랫폼을 구동할 수 있어 누구나 쉽게 관리자가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