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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터넷신문협회, 14일 동아시아 뉴미디어 포럼 열어

지속 성장 가능한 인터넷 언론 환경 조성에 대한 논의 전개

최민지 기자 기자  2015.10.08 18: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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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인터넷신문협회(협회장 이창호, 아이뉴스24 대표)는 오는 14일 오후 2시 63컨벤션센터에서 '동아시아뉴미디어포럼'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미디어 융복합 시대, 뉴미디어의 새로운 미래를 향하여'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박주선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과 이남기 KT스카이라이프 대표, 곽영길 아주경제 대표가 포럼의 공동 위원장을 맡았다.

이 포럼을 통해 깨끗하고 지속성장 가능한 인터넷언론 환경조성 등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전개될 예정이다. 행사는 1부 세션 발표와 2부 리셉션 행사 및 축하공연으로 구성된다.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세션발제에서는 △뉴미디어 기술 및 서비스 △콘텐츠 유통 플랫폼 △뉴미디어 광고시장 등 비즈니스 모델의 현황과 흐름 △동아시아 뉴미디어 시장 동향 등을 주제로 강연을 실시한다. 이는 누구나 참여해 들을 수 있다.

'뉴미디어 기술·서비스 세션'에서는 이현숙 트위터 이사와 장윤석 피키캐스트 대표가 발제를 진행한다. 조영신 SK경제경영연구소 박사는 해외 뉴미디어 콘텐츠 유통 플랫폼의 변화와 흐름에 대해 소개한다.

이어 '뉴미디어 비즈니스 모델 세션'에서는 홍준 새컨플랜 대표가 모바일을 중심으로 한 뉴미디어 광고 비즈니스 환경의 변화와 흐름에 대해 발표한다. 박상유 허핑턴포스트코리아 비즈니스총괄(부장)은 '광고 + 콘텐츠 융합 모델로서의 네이티브애드'에 대해 얘기한다.

이와 함께 '국내 뉴미디어 콘텐츠유통 플랫폼 세션'에서는 뉴미디어 상생모델이라는 관점에서 네이버 포스트 서비스와 브런치 서비스에 대해 발제한다. 이어 현행 PC기반 콘텐츠유통플랫폼의 역기능 및 문제점을 짚어보고, 김병희 서원대학교 교수가 뉴미디어 콘텐츠 유통의 상생체계 구축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동아시아뉴미디어 동향 및 협력 세션'의 경우, 노성해 중국중앙방송 지국장과 히가시오카 토오루 아사히신문 특파원이 각각 중국과 일본의 뉴미디어 현황 등에 대해 발표한다.

2부 리셉션 행사는 뉴미디어 서울 선언을 통해 뉴미디어생태계를 구축하는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건전한 생태계 조성에 대한 상호협력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또 뉴미디어부분의 국제적인 교류협력의 필요성과 관심 및 참여와 더불어 인터넷언론의 사회적인 책임성을 촉구한다. 

이번 행사의 공동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는 곽영길 아주경제 대표는 "이번 포럼이 동아시아 뉴미디어 간에 상호 교류협력의 첫 단추를 채우면서, 인터넷언론의 사회적 책임성에 대한 촉구를 통해 보다 깨끗하고 지속 성장 가능한 뉴미디어 환경을 조정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