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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 견본주택, 김포 다섯 번짼데도 '북적북적'

개관 1시간 전부터 줄 200m…오후 3시 기준 3500명 내방

박지영 기자 기자  2015.10.08 18: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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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반도건설이 김포한강신도시서 제대로 유종의 미를 거두고 있다. 김포한강신도시에 공급한 반도유보라가 1차부터 4차까지 연신 성공신화를 갱신한 데 이어 사실상 마지막 물량인 5차까지 잭팟 조짐을 보이고 있는 것.

8일 개관한 김포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 5차 견본주택은 오픈 1시간 전부터 밀려든 관람객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오후 3시 기준 견본주택에 내방한 관람객은 3500여명에 달했다.
 
인천 계양구 장기동에 사는 한모씨(44)는 "김포에는 주로 20평형대 아파트가 많고 조금 크다 싶으면 썩 마음에 드는 데가 없었는데 반도5차는 괜찮은 것 같다"며 "내년에 둘째가 초등학교에 입학하는데 교육특화시설도 있고, 이왕 집을 늘리려면 내 공간도 좀 갖고 싶었는데 안방서재와 부부별도 드레스룸이 있어 좋다"고 긍정적인 답변을 내놨다.

강서구 마곡지구에 근무 중인 황모씨(42)는 "일단 입지가 마음에 들어 견본주택에 와봤는데 솔직히 김포에서 서울로 출퇴근하려면 김포도시철도 역세권이거나 광역버스정거장이 가까워야 다닐 텐데 구래역도 가깝고 버스정거장도 가까워 이 정도면 교통은 김포 어디에 내놔도 뒤지지 않는 것 같다"고 말했다.

실제 김포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 5차는 뛰어난 입지여건을 자랑한다. 오는 2018년 11월 개통예정인 김포도시철도 구래역과 구래역 복합환승센터 역세권에 위치해 있다. 구래역과 복합환승센터는 김포도시철도와 M버스 출발지로 출퇴근 시간에도 지하철 및 버스를 앉아서 이용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교육환경도 우수한 편이다. 한가람초·중교와 호수초·양산고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으며, 약 10만4000㎡ 한강신도시 호수공원이 인접해 여가생활을 즐기기에 훌륭하다. 

김포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5차는 지하 2층~지상 30층·6개동·480가구 규모로, 견본주택은 경기도 김포시 장기동 976-30에 자리해 있다.

청약일정은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 1순위·15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되며, 분양가는 3.3㎡당 시세와 비슷한 1000만원대 초반이다. 입주는 2018년 1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