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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 공동 컨퍼런스 '과학과 혁신' 13일 개최

임혜현 기자 기자  2015.10.08 17:5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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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은 한국과 독일이 공동으로 여는 제7회 한·독 학술대회가 오는 13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과학과 혁신(Science and Innovation)'을 주제로 개최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 공동 세션은 요르그 하커 독일한림원 원장이 좌장을 맡고, 황창규 KT 회장, 헬무트 슈바르츠 훔볼트 재단 이사장, 정민근 한국연구재단 단장 등이 '과학과 혁신'에 대해 각각 주제 발표를 하고 발표자 간 패널 토의와 질의응답이 있을 예정이다.
 
오후 세션은 KISTEP이 프레드리히알렉산더대학(FAU) 부산캠퍼스와 함께 '세션 2-혁신을 위한 리스크 관리'를 주제로 진행한다.

박영아 KISTEP 원장은 "우리나라는 단기간 고도 경제성장을 이루면서 기술혁신이 가져올 경제적 이점에 치중해 부정적 영향에 대한 관리를 소홀히 한 경향이 있다"면서 "혁신에 의한 새로운 기회 창출만이 아니라 동시에 수반되는 리스크에 대한 다각적인 논의가 필요하다"고 이번 행사 취지를 강조했다.
 
이번 대회를 무대로 KISTEP과 한국독일동문네트워크(ADeKo)는 양 국의 정부 기관, 대학과 연구소 및 기업 등 사이에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각 분야별 전문가의 상호 교류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