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광주 광산공동체 가치와 방향 공유…광산자치학당 개강

12일 6주 일정 민주주의·공공성·사회적경제·공동체 분야 전문가 강연

정운석 기자 기자  2015.10.08 17:36:35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광산공동체 운동 전반에 대한 가치와 방향 공유를 위한 2015 광산자치학당이 12일 6주간 일정으로 문을 연다.

광주 광산구가 주최하고, 광산구공익활동지원센터가 주관하는 광산자치학당은 다음 달 16일까지 매주 월요일 열린다. 올해 학당은 민주주의·공공성·사회적경제·공동체 분야 전문가들을 초청해 강연을 듣는다.

12일 광산구청에서 '나의 삶, 나의 인생 기생충학자로 사는 법'을 주제로 단국대 의대 서민 교수의 강연이 진행된다.

19일 흑석동 새별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는 박구용 전남대 철학과 교수의 '시민, 사회, 그리고 민주주의', 26일에는 '공공성' '민주주의에 反(반)하다'의 저자 하승우씨의 '모두를 위한 것은 나를 위한 것인가?'가 이어진다.

다음 달 2일에는 홍기빈 칼폴라니사회경제연구소 연구위원장의 '공동체의 정치경제학', 9일 '모두를 위한 마을은 없다' 공저자인 박영길 땡땡이책협동조합 이사의 '공동체와 노동' 강연이 이어진다.

마지막 날 16일에는 민형배 광산구청장이 '직접민주주의와 마을공동체' 주제로 강연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