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갤럭시S6 vs LG V10, 어느 쪽이 더 쌀까?

'LG V10' 40만원대 구입 가능…'갤럭시S6' 출고가 인하로 반격

최민지 기자 기자  2015.10.08 09:25:30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8일 LG전자 전략 스마트폰 'LG V10'이 출고가 79만9700원으로 시장에 첫 선을 보였다. 이에 삼성전자 '갤럭시S6'는 32GB 모델 기준 출고가를 77만9900원까지 내리며 반격 태세를 취했다.

이날 이동통신3사는 'LG V10'에 최대 28만5000원의 지원금을 적용했다. 휴대폰 대리점 및 판매점에서 지급하는 최대 15% 추가 지원금까지 받으면 소비자는 이 단말을 47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게 된다. 

'갤럭시S6(32GB)' 출고가는 8일부터 기존 85만8000원에서 77만9900원으로 7만8100원 낮아졌으며, 최대 33만원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추가 지원금 4만9500원을 더하면 40만원대에 구입 가능하다.

이통3사 중 'LG V10'에 가장 많은 지원금을 투입한 곳은 LG유플러스다. LG유플러스는 주요 요금제 기준으로 △뉴음성무한비디오100 요금제 28만5000원 △뉴음성무한비디오59 요금제 16만8000원 △뉴음성무한 비디오29.9 요금제 8만6000원을 지원한다.

SK텔레콤의 경우, 동일한 수준의 요금제 기준으로 각각 △23만9000원 △17만2000원 △7만6000원을 지원한다. KT의 공시지원금은 △LTE데이터선택999 28만1000원 △LTE데이터선택599 17만원 △LTE데이터선택299 8만5000원이다. 

'갤럭시S6(32GB)'에 가장 많은 지원금을 적용한 곳은 KT다. KT는 주요 요금제 기준으로 이 단말에 △LTE데이터선택999 33만원 △LTE데이터선택599 28만6000원 △LTE데이터선택299 14만3000원의 지원금을 적용했다.

SK텔레콤의 공시지원금은 △밴드데이터100 19만1000원 △밴드데이터59 13만7000원 △밴드데이터29 6만1000원이다. 동일한 요금제 기준으로 LG유플러스는 △20만2000원 △17만3000원 △8만8000원의 지원금을 투입했다.

한편, 이날 '갤럭시S6(64GB)' 출고가는 79만9700원으로 기존보다 12만4300원 인하됐으며 '갤럭시S6 엣지(64GB)' 출고가는 기존 94만4900원에서 89만8700원으로 변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