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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T-경북대 공동 연구로 패혈증 억제 나노 약물전달체 개발

임혜현 기자 기자  2015.10.07 17: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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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국내 대학 연구진이 혈관 내피세포의 세포막 보호 및 항염증 효과를 활성화시키는 수용체에 약물을 효율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나노 약물전달체를 개발했다.

KIST(김인산 박사)-경북대(배종섭 교수) 공동연구팀이 기둔 이 쾌거는 글로벌 공신력이 높은 학술지인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즈(Advanced Materials) 온라인판에 게재돼 세계 학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7일 미래창조과학부(미래부)에 따르면 KIST-경북대 간 이번 공동연구는 미래부의 중견연구자지원사업·기초연구실사업과 보건복지부 연구중심병원R&D사업 등에 힘입은 결실이다.

한편 경북대학교병원이 주관하고 있는 연구중심병원 R&D 육성사업은 이번 결과로 패혈증 관련 미세혈관을 위한 플랫폼 요소기술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작업을 할 것으로 학계는 기대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