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유블럭스, 근거리 무선통신 모듈 한국사업 강화 선언

이우열 객원기자 기자  2015.10.07 17:10:01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스위스 기업 유블럭스가 근거리 무선통신 모듈인 '엘라(ELLA-W1)'와 '에미(EMMY-W1)' 시리즈의 한국 사업 활성화를 적극 모색한다.

7일 유블럭스는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와 같이 방침을 밝히면서 한국 기업과의 각종 각종 협력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블럭스가 출시한 'ELLA-W1'과 'EMMY-W1'은 근거리 무선통신을 구현하는 멀티라디오 모듈이다. 주로 자동차 내부의 핫스팟과 후방카메라, 핸즈프리 통화 등의 기기들을 무선으로 연결하는 통신용이다.

ELLA-W1과 EMMY-W1은 와이파이 802.11ac/a/b/g/n과 듀얼 모드 블루투스 v4.1(블루투스 스마트 레디)를 통합하며, 근거리 자기장 통신(NFC) 페어링을 통해 제공한다. 이 모듈은 유럽의 CE와 미국의 FCC 및 캐나다의 IC와 같은 무선형식 승인을 받은 제품이다.

유블럭스는 이들 제품의 양산을 3분기부터 시작한다. 또한 유블럭스는 국내 자동차 및 전장 업체들과 V2X(차량과 모든 사물 간 통신) 부문에 대한 협력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