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BNK금융그룹 부산은행(회장 성세환)이 부산지역 우수 수출입기업체 무역담당자 100여명을 초청해 '무역실무 및 파생상품 실무 강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은행은 이번 강좌를 통해 최근 TTP 타결로 높아진 자유무역협약에 대한 설명과 전문인력 부족으로 관세환급 제도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지역의 수출입업체들을 위해 환급 신청 방법 및 사례 중심으로 정보를 전달했다. 또 환율변동 위험에 대응하기 위한 '환헷지 및 환리스크 관리기법'을 소개했다.
앞서 부산은행은 지난 6일 부산 사상구 소재 수출입 기업의 무역실무자들을 대상으로 현직 관세사의 '관세환급 및 무역실무' 강의와 부산은행 외환담당자의 '환리스크 관리기법' 강의를 진행한 바 있다.
부산은행의 '무역실무 및 파생상품 실무 강좌'는 지난 9월부터 총 4회에 걸쳐 신평·장림, 중앙동, 사상, 녹산지역으로 나눠 실시됐다.
부산은행 측은 이에 대해 "지역기업과의 상생을 위해 매년 실시 중인 실무 강좌를 확대 시행해 실무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