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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영업정지 끝나자마자 '갤럭시S6·S6 엣지' 출고가 인하

갤럭시S6, 85만8000원→77만9900원…S6 엣지, 94만4900원→89만8700원

최민지 기자 기자  2015.10.07 14: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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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8일 삼성전자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 출고가가 인하된다. 

8일은 영업정지가 끝난 SK텔레콤이 번호이동 가입을 재개하고, LG전자 전략 스마트폰 'LG V10'이 출시되는 때다. 이에 이번 출고가 인하는 SK텔레콤 영업정지에 따른 대기 고객 수요를 끌어오고, LG전자 전략 스마트폰 출시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갤럭시S6(32GB)' 출고가는 기존 85만8000원에서 77만9900원으로 7만8100원 내린다. '갤럭시S6(64GB)' 출고가도 92만4000원에서 79만9700원으로 12만4300원 낮아진다.
 
또한 '갤럭시S6 엣지(64GB)' 출고가는 기존 94만4900원에서 89만8700원으로 4만6200원 인하된다. '갤럭시S6 엣지(32GB)' 출고가는 87만8900원으로 동일하다.
 
이번 출고가 인하의 특징은 '갤럭시S6(64GB)'와 '갤럭시S6 엣지(64GB)' 인하폭이 커 '갤럭시S6(32GB)'와 '갤럭시S6 엣지(32GB)'와의 가격차가 각각 2만원 차이로 줄어든 것이다.
 
이는 고화질 사진 및 영상·게임 등을 즐기는 고객들이 32GB보다 고용량인 64GB단말을 선호하는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