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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앱 '부탁해!' CJ E&M 테이스티로드와 협약

매주 본방사수 이벤트 진행…입점 맛집 음식

추민선 기자 기자  2015.10.07 10: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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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맛집 배달앱 '부탁해!'는 CJ E&M의 올리브(Olive)채널에서 방영중인 테이스티로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연남MAFIA, 쥬시, 조개창고 등의 맛집이 '부탁해!'에 입점을 완료했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상점이 추가될 예정이다.

우선 '부탁해!'의 서비스 가능 지역인 강남, 서초 등의 서울 10여개 구 중심으로 배달이 시작된다.

테이스티로드 방송 내에서는 프로그램 성격에 부합하는 배달 이벤트를 통해 '부탁해!' 브랜드 이미지 강화에 힘쓴다는 게 회사 측의 전략이다.

이에 따라 테이스티로드와 '부탁해!'는 매주 SNS을 통해 본방사수 이벤트를 진행한다.

방송 중 테이스티로드 인증샷을 '부탁해!'와 테이스티로드 공식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 배달받을 지역과 함께 입력하면 실제 테이스티로드에서 소개된 입점 맛집의 음식이 '부탁해!'를 통해 시청자에게 배달된다.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는 "이번 제휴를 통해 검증된 진짜 맛집을 소비자들에게 배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고객 선호도를 반영한 엄선된 맛집을 통해 여타 배달앱에서는 느낄 수 없는 먹는 즐거움을 소비자들에게 선사해 배달앱 시장의 테이스티로드 같은 존재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테이스티로드는 매주 토요일 낮 12시 올리브 채널을 통해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