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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사회적기업 판촉전 개최

충장축제 기간 중 사회적기업 홍보·판로 개척

김성태 기자 기자  2015.10.06 16:4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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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광주 동구가 '제12회 추억의 충장축제' 기간 사회적기업의 자립을 돕고 홍보 및 판로 개척을 위한 판촉전을 개최한다.

신서석로 일원에서 전개되는 사회적기업 판촉전은 무등산 특산물 및 수공예 기념품과 패션소품 등을 판매하고 팝아트 인물화·아시아 혼례문화·원단그림그리기·석고방향제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으로 관람객을 맞는다.

또 충장로4가 한복의 거리에서는 사회적기업 주최로 다문화가정 전통혼례, 신서석로·금남로1무대에서는 난타, 어린이 인형극, 오페라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판촉전을 통해 사회적기업의 제품 이미지 및 실질적 기업가치가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단순 전시·판매가 아닌 거리 공연 등 시민과 함께 하는 소통 공간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적기업 육성에 노력한 결과, 총 32개의 사회적기업을 발굴하고 91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청년과 노년층이 일하기 좋은 동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