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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혁신도시 이전 기관과 지역 공공기관 미혼 남녀직원 미팅 주선

김성태 기자 기자  2015.10.06 16:3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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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7일 광주에서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이전기관과 지역 공공기관 미혼직원을 대상으로 미팅파티를 주선한다. 

이번 행사는 혁신도시 이전기관과 인근 공공기관에 근무하는 미혼직원 간의 만남을 통해 혁신도시 조기정착을 지원하고 이전기관 유대강화와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행사에는 한전을 비롯한 △전력거래소 △한전KPS △한전KDN △한국농어촌공사 △국립전파연구원 등 혁신도시 이전기관과 △광주시교육청 △광주도시철도공사 △나주시 봉황면 등 지역 공공기관 총 40명이 참여한다.

국내 유명 결혼정보 전문가가 미팅행사를 진행하며, 특히 최근 요리 트렌드를 반영해 쿠킹 클래스 강사와 함께 커플요리 만들기, 취미교환 등 다양하고 색다른 이벤트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혁신도시 이전 기관과 지역 공공기관이 하나가 되는 계기를 마련하고 미혼 직원들의 실질적인 혁신도시 조기정착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전 관계자는 "미혼 남녀직원들의 높은 호응도를 감안해 향후에도 지속적인 미혼남녀 미팅 프로그램을 개발·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광주·전남혁신도시 최대 이전기관으로 안정적인 근무여건 조성과 삶의 질 향상을 통해 지역 조기정착을 선도하고 혁신도시의 중장기적인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