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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미친실행력

하영인 기자 기자  2015.10.06 14:5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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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50세 이상에게 세상을 떠났을 때 가장 후회할 것 같은 일을 묻자 '마음속에만 담아두고 실행하지 못한 일'이 1위를 차지했다. 눈을 감는 순간 가장 후회하는 것은 '그 일은 하지 말았어야 했는데'가 아닌 '그 일은 꼭 해볼 걸'이라는 의미다.

생각한 것을 실행하며 사는 사람은 성과를 내고 만족스럽게 살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은 후회와 아쉬움으로 매일을 산다. 인생을 바꾸고 싶다면 생각한 것을 실행해야 한다.

오늘을 인생의 마지막이라 여기며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지금, 여기에서 실행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이가 있으니 바로 미친실행력의 저자 박성진이다. 그는 책을 통해 생각한 후 30분 이내 어떤 행동이든 하라고 외친다.

예를 들어 '영어공부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면 당장 학원으로 달려가 10개월을 등록한다. 또 '운동을 하겠다'고 마음먹는 즉시 밖으로 나가 운동장을 뛴다.

박성진 저자는 지방대, 노스펙, 무토익이지만 이같은 '미친 실행'을 통해 10개 대기업의 러브콜을 받아냈다.

원하는 기업의 매장을 샅샅이 돌고 무작정 현직자를 찾아가 인터뷰했다. 이처럼 실행한 결과를 쓰고 고치고를 반복하니 기업에서 환영하는 인재가 된 것이다.

목표를 잡았으면 생각하지 않고 계획하지 않고 일단 실행한다. 시간이 길어지면 결국 안될 이유를 찾아 포기하기 때문이다. 라온북에서 펴낸 이 책은 1만3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