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거제경찰서, 수호천사들, 사랑의 장학금 전달

수호천사들이 십시일반 뜻 모아 전달

윤요섭 기자 기자  2015.10.06 12:22:03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경남 거제경찰서 수호천사(회장 채종신)는 추석을 전후해 형편이 어려운 장애학생 가정을 찾아 소정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거제경찰서 수호천사는 2013년 4대악 근절 붐조성을 목적으로 경남지방경찰청에서 첫 출범했으며 장애학생 학습지원, 성폭력 피해자 보호지원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장학금을 전달받은 학부모는 "지난 현장학습때도 그렇고 거제서 수호천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채종신 회장은 "장애학생 중에도 편부모가정 등 어려운 가정에서 생활하는 학생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돼 수호천사들이 십시일반 뜻을 모아 전달하게 됐다"며 "장애학생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