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경산지회(지회장 임혜자)는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경산시민회관과 남천변 야외공연장에서 '2015 경산예술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화·사진·미술 전시가 시민회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10일 오후 4시30분 개막식부터 시작해 14일까지 감상이 가능하며, 무용과 국악공연은 시민회관 대강당에서 10일 저녁 6시에 선보인다.
11일 오후 4시 연예인협회에서 준비한 가요 대행진이 남천변 야외공연장에서 전개되며, 음악협회 오페라 갈라가 13일 오후 2시 시민회관 대강당에서 공연된다.
행사 관계자는 "풍요로움이 있어 마음이 넉넉해지는 가을을 맞아 말과 색·빛과 소리·몸짓의 향연이 펼쳐지는 경산예술제는 지역예술문화 발전에 관심과 열정을 보낸 이들과 함께 매년 10월에 개최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문화예술인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맘껏 선보이는 자리로 올해 경산시 통합 20주년을 기념해 더 뜻깊은 예술제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2001년 9월에 창립한 한국예총경산지회는 현재 △문인협회 △미술협회 △사진작가협회 △연예예술인협회 △국악협회 △무용협회 △음악협회, 7개 지부로 구성됐다. 문화예술창작의 산실인 경산을 무대로 시민과 함께 하는 문화예술 활동을 펼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