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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러시아서 최고 외국항공사 인정받아

비즈니스 여행객 최고 항공사 부문 2위 선정…서비스 능력 높이 평가

노병우 기자 기자  2015.10.06 10: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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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대한항공(003490)이 러시아를 취항하는 최고 외국 항공사로의 명성을 더욱 높이게 됐다. 

6일 대한항공은 최근 모스크바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진행된 '2015 러시아 비즈니스 관광 & 마이스 어워드' 시상식을 통해 '비즈니스 여행객 최고 항공사'부문 외국항공사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러시아 비즈니스 관광 & 마이스 어워드'는 러시아 유력 잡지사 '비즈니스 트래블'이 주관하는 러시아 내 최고 권위의 '비즈니스 관광 & 마이스' 분야의 시상식 중 하나다.

'비즈니스 여행객 최고 항공사'는 러시아를 취항하는 항공사들 중 후보로 지명된 16개사에 대해 심사가 이뤄졌으며, △1위 러시아 국영항공사 아에로플로트 △2위 대한항공 △3위 아랍에미리트 에티하드항공이 차지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대한항공이 '비즈니스 여행객 최고 항공사'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은 신기재 운영, 항공서비스 품질, 동남아·일본·대양주 등으로 편리하게 연결되는 글로벌 네트워크의 우수성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대한항공은 비즈니스 여행객들의 편의를 더욱 높이기 위해 창가석에 앉아도 바로 통로로 나갈 수 있도록 설계된 새로운 프레스티지 클래스 좌석인 '프레스티지 스위트'를 도입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대한항공은 △모스크바 주 5회 △상트페테르부르크 주 3회 △블라디보스토크 주7회 등을 운항 중이며, 고객들에게 편리한 스케줄을 제공하는 등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데 앞장서고 있다. 

한편 대한항공은 앞으로도 글로벌 명품 항공사로 고객 감동과 고객의 가치 창출을 가장 중요한 목표 삼아 고객서비스 향상을 위한 변화와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펼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