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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자 50.2% "뉴스가 취업활동에 도움"

"사회변화에 대한 생각 정리하는데 효과적"

추민선 기자 기자  2015.10.06 09:5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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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직장인과 구직자 과반수 이상이 뉴스가 취업활동과 직장생활에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직장인(290명)과 구직자(307명)에게 조사한 결과, 구직자 두 명 중 한 명 수준인 50.2%가 '뉴스를 보는 것이 취업활동에 도움이 된다'는 답변을 했다고 6일 밝혔다. 특히 이런 답변은 20대 구직자 중 54.2%로 30대(43.0%)와 40대 이상(45.8%)보다 많았다.

취업활동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이유(복수응답) 1위는 '사회변화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을 정리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답변이 응답률 42.9%로 최다였다.

이어 '상식이 많아져 취업 면접에 자신감이 높아진다(30.5%)' '최근 취업시장 동향과 더 많은 취업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다(13.0%)'는 답변이 상대적으로 우위였다.

직장인 중에도 '뉴스를 보는 것이 직장생활에 도움이 되는가'라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61.0%가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이러한 답변은 20대(50.6%)보다 30대(65.0%)와 40대 이상(65.2%)에서 더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뉴스를 보는 것이 직장생활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이유(복수응답) 중에는 '직장동료와 거래처 직원 등과 대화의 폭이 넓어진다'는 답변이 응답률 53.1%로 1위였다.

다음으로 '사회변화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을 정리하는데 도움이 된다(25.4%)'거나 '원하는 정보를 집약해서 얻으며 정보 검색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8.5%)'는 응답이 있었다.

뉴스를 얼마나 자주 보는가 조사한 결과에서는 '하루 1회이상은 본다'는 답변이 전체 응답자의 45.7%였다. 이어 '뉴스에 노출이 되면 보고, 안보는 날도 있다'는 응답자가 28.0%로 조사됐다.

뉴스를 보는 이유(복수응답)는 '습관적으로 본다(75.9%)'가 답변 순위 최상단에 있었고 '원하는 정보를 얻기 위해서(46.9%)'나 '궁금한 소식이 있어서(35.3%)' 챙겨본다는 답변도 상대적으로 높았다.

뉴스를 보는 매체(복수응답)는 연령대별로 큰 차이가 있었다. 20대는 '스마트폰·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로 본다는 응답자가 79.3%였으나 30대(72.%)와 40대 이상(80.6%)은 TV로 본다는 답변이 우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