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9월 증시는 코스피지수가 상승하고 코스닥지수는 하락한 가운데 광주전남지역 투자자들의 주식거래량은 큰 폭 증가한 반면 거래대금은 소폭 감소했다.
5일 한국거래소 광주사무소에 따르면 8월 중 광주전남지역 투자자의 유가증권시장 및 코스닥시장을 합친 주식 거래량은 37.78% 늘고 거래대금은 6.12% 줄었다.
거래량은 전월 4억3519만주에서 5억9962만주까지 증가했으나 거래대금은 전월 3조1507억원에서 2조9580억원으로 감소했다.
이에 따라 광주전남지역 투자자의 전체 주식시장에서 차지하는 거래비중은 전월대비 소폭 증가했다. 거래량은 2.49%(8월 2.26%), 거래대금은 1.68%(8월 1.60%)였다.
9월 증시는 코스피지수가 21.32P(1.10%) 상승하고 코스닥지수는 8.63P(1.26%) 하락했다.
세부적으로는 미국 금리인상 우려 부각 및 중국 경기둔화 우려 등으로 초반 약세 출발했다.
중반 연기금의 수급지지 및 중국 금융시장 변동성 완화 등으로 1990선에 진입하며 낙폭을 일부 회복했으나, 이후 폭스바겐발 유럽증시 악화 및 글로벌 경기 하강 우려 등의 영향 탓에 1960선 마감했다. 수급면에서 외국인은 4개월 연속 순매도(-1.7조원)로 증시 하락세를 주도했다.
광주전남지역 주식투자자들의 9월 유가증권시장 거래량 상위 10종목은 △미래산업 △이아이디 △쌍방울 △신우 △슈넬생명과학 △SG세계물산 △보해양조 △우리종금 △씨아이테크 △신성통상 순이다.
거래대금 상위 10종목은 △이아이디 △미래산업 △삼성물산 △삼성전자 △한미약품 △슈넬생명과학 △현대차 △쌍방울 △KODEX 레버리지 △한국항공우주 순이었다.
광주전남지역 주식투자자들의 9월 코스닥시장 거래량 상위 10종목은 순서대로 △케이디건설 △이화전기 △ 이트론 △SGA △SH홀딩스 △세종텔레콤 △라온시큐어 △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 △한국정보인증 △위노바다.
거래대금 상위 10종목은 △한국정보인증 △산성앨엔에스 △라온시큐어 △한국전자금융 △셀트리온 △한국전자인증 △에스넷 △내추럴엔도텍 △부방 △바이로메드 등의 순서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