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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간부공무원들, 노블리스 오블리주 학습으로 '淸廉潔白 실현'

반부패·청렴시책 적극 실시해 경북 청렴도 수준 크게 향상

윤요섭 기자 기자  2015.10.06 08:3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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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5일 경북도청 강당에서 김관용 도지사 주관으로 '간부공무원 청렴교육 및 서약식'을 도 4급 이상 간부공무원, 소방서장 및 시·군 부단체장, 부패취약분야 부서장 등 27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교육 및 서약식은 도 4급 이상 간부공무원과 시·군 부패취약분야(인사, 회계, 공사·용역감독 분야 등) 주요부서장을 대상으로 전개됐다. 간부공무원의 '청렴 노블리스 오블리주'솔선수범 실천을 통해 부패를 척결하고 '청렴 최상위 클린경북' 실현을 위해 마련된 것.

특히 이날 교육은, 간부공무원들의 청렴서약과 함께 '신도청시대 간부공무원이 갖춰야 할 청렴리더십'을 주제 삼아 김관용 지사의 특강과 내년 9월 청탁금지법 시행에 앞서 공직자와 배우자가 함께 지켜야 할 청렴의식에 관한 청렴사례극 관람으로 진행됐다.

경북도는  작년부터 찾아가는 청렴교육관 운영, 간부공무원 부패위험성 평가 등 부패척결과 청렴의식 향상을 위해 반부패·청렴시책을 적극 실시해 경북의 청렴도 수준을 높였다.

특히 광역자치단체로는 최초로 'PRIDE 암행 감찰단'을 운영, 공직자 비리를 근원적으로 차단하는 등 부패척결과 청렴의식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했다.

이날 참석한 간부 공무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향후 클린경북 실현을 목적으로 간부공무원으로서 법과 원칙을 준수하고 부패를 예방, 청렴한 공직사회 구현에 솔선수범할 것을 다짐했다.

김관용 도지사는 특강을 통해 "신도청 시대를 맞아 클린경북 실현의 새로운 역사를 열기 위해 '도민과 소통, 도민의 눈높이'에 맞는 강력한 반부패·청렴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비위공직자는 일벌백계하는 등 간부공무원의 청렴리더십으로 '淸廉潔白(청렴결백) 이상적인 관료의 미덕'이 중요하다"며 청렴경북의 선봉장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