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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세계 피부과 전문의에 '나보타' 우수성 알려

2015 제36회 세계피부외과학회 참가…아시아 국가 중 한국 첫 개최

이보배 기자 기자  2015.10.05 16:5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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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5 제36회 세계피부외과학회'에서 자체 개발한 보툴리눔톡신제제 '나보타'를 소개했다고 5일 밝혔다.

세계피부외과학회는 피부외과 분야의 권위 있는 국제학회며 올해 미국, 유럽, 일본 등 전 세계 35개국 1000여명의 피부과 전문의가 피부암과 안티에이징을 주제로 최신지견을 나눴다.

아시아 국가 중 한국에서 처음 개최된 이번 행사를 통해 대웅제약은 심포지엄과 브랜드 부스를 축 삼아 행사에 참가한 피부과 전문의 및 관계자를 대상으로 나보타의 우수성을 소개했다.

나보타 심포지엄에서는 건국대학교병원 피부과 전문의 이양원 교수를 좌장으로 태국 씨리랏병원 피부과 전문의 렁시마 교수가 '나보타의 특장점과 나보타를 사용한 사각턱과 종아리 임상결과'를 발표했다.

이어 필리핀 아시안스템셀인스티튜트 피부과 전문의 마리아 크리스티나 푸얏이 '아시아인의 형태학적 얼굴 특징과 나보타 사용경험'에 대해 발표했다.

렁시마 태국 피부과 교수는 "나보타의 사각턱과 종아리 임상결과 타겍 부위에 경쟁품 대비 빠른 효과발현과 우수한 지속성이 강점으로 나타났다"며 "나보타의 태국 출시 이후 현지 피부과 전문의의 관심이 높아 앞으로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건국대학교병원 피부과 전문의인 이양원 교수는 "태국과 필리핀 전문의의 발표를 통해 아시아인의 얼굴 형태에 따라 나보타를 활용한 새로운 시술가이드를 제시하고, 다양한 국가에서의 사용례를 통해 나보타의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었다"고 제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