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경산시, 옹골찬 '경산대추' 축제 홍보

'생산자·농협·시의회·행정' 하나 돼 도심 경산대추 알려

윤요섭 기자 기자  2015.10.05 15:15:44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지난 3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농협 하나로클럽 광장 및 도심시내 축제장에서 경산대추 소비촉진 및 제6회 경산대추축제 홍보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상해 경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을 비롯해 경산시의회 김종근 부의장, 이철식 의원과 지역 대추 주산지인 변태영 자인농협장과 이용우 압량농협장, (사)한국농업경영인 경산시연합회, 경산시 농식품협의회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소비촉진팀, 축제홍보팀으로 구분해 농협직원들이 주축이 된 소비촉진팀은 하나로클럽 광장에서 소비촉진 판촉행사를 벌였다.

여기 더해 시의회 및 행정이 주축이 된 축제홍보팀은 따가운 가을햇살에도 전년도 대추아가씨들과 함께 청계광장, 서울광장 등을 순회하며 경산대추의 우수성과 '제6회 경산대추축제'를 홍보했다.

이번 행사는 전국 대추생산량의 40%를 차지하고 품질 또한 우수하지만 홍보 부족 등으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대추농가를 간접지원하고자 시행했다.

아울러 옹골찬 브랜드 홍보 및 경산대추축제를 홍보함으로써 경산대추, 옹골찬의 성가를 높이고 경산대추축제를 전국적인 축제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전개됐다.

행사에 앞서 김상해 소장은 "경산대추는 그 품질이 우수할 뿐 아니라 일조량이 풍부해 알이 굵고 무기질, 비타민, 사포닌 등이 많아 하늘이 내려주신 건강 농산물로 대도시 소비자들이 많이 애용해달라"고 부탁했다.

김종근 부의장은 "경산대추는 생산량과 그 품질이 우수함에도 홍보 부족 등으로 농가판로 어려움과 가격결정에 있어 다른 지역보다 비교열위에 있어 이를 극복하고자 이번 행사를 개최한 만큼 매년 정기적으로 시행해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행사를 격려하기 위해 권만희 NH무역 전무이사와 조한걸 농협중앙회 경산시지부장도 행사장을 찾았으며 서울시내 투어홍보에 시의원, 조합장과 함께 청명한 가을하늘 아래 서울 도심을 누비며 경산대추 홍보에 동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