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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경제청, 정운찬 전 총리 초청 강연

기업 상생 소통 위한 '제3회 가치공유 회의' 개최

지정운 기자 기자  2015.10.05 12:2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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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권오봉·이하 광양경제청)이 정운찬 전 국무총리를 초청해 기업의 상생협력과 동반성장, 조직의 혁신역량 강화 방안을 모색하는 '제3회 가치공유 회의'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광양경제청 직원과 광양만권 입주기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했으며 명사 초청 특강, 업무추진 우수사례 발표 및 토론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강사로 초청된 정운찬 前 국무총리(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는 '동반성장과 한국경제'라는 주제 강연을 펼쳐 참석자들의 갈채를 받았다.

특히 정 전 총리는 30여년간의 학계와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경제의 현황과 문제점, 동반성장을 위한 구체적인 전략 등을 명쾌하게 제시했다.

권오봉 청장은 "광양만권 기업과의 상생 협력 체계 강화와 소속 직원들의 창의적인 사고 함양을 위해 '가치공유 회의'를  개최했다"며 "앞으로 지역현안 및 기업 경영 애로사항 등 다양한 회의 주제를 선정해 지역 내 소통 대상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