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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부산~오키나와 노선 신규 취항

주 3회 운항…취항기념 특가 편도항공권 6만3000원

노병우 기자 기자  2015.10.05 11: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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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제주항공은 일곱 번째 부산발 국제선인 일본 오키나와 노선에 오는 27일부터 신규 취항한다고 5일 밝혔다.

주3회(화·목·토요일) 일정의 부산~오키나와 노선은 매주 화·목요일 김해국제공항에서 오전 10시50분에 출발해 오키나와에 12시45분에 도착한다. 

아울러 오키나와에서 오후 1시35분 출발해 부산에는 오후 3시30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토요일에는 김해국제공항에서 오전 11시50분에 출발하며, 오키나와에서 오후 2시35분 출발해 오후 4시30분 부산에 도착한다.

제주항공은 부산~오키나와 노선 신규취항을 기념해 오는 7일 오전10시부터 13일 오후5시까지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웹·앱에서 이 노선 편도항공권을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 등이 모두 포함된 총액운임 기준 6만3000원부터 판매한다. 다만 예매일자와 환율변동에 따라 총액운임은 변동될 수 있다.

이용기간은 탑승일을 기준으로 신규취항일인 10월27일부터 내년 3월31일까지다. 

이와 별도로 제주항공은 10월 한 달간 부산발 국제선 왕복항공권 예매 시 이용할 수 있는 5만원 할인쿠폰도 나눠주고 있다. 이 쿠폰을 사용하면 탑승일 기준 11월30일까지 △후쿠오카 6만2600원 △오사카 10만3100원 △타이베이 11만1200원 △괌 23만3300원 △방콕 25만62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제주항공은 10월 현재 김해국제공항에서 △태국 방콕(주 7회, 매일) △중국 스자좡(주 2회, 화·토요일) △괌(주 4회, 수·목·토·일요일) △일본 오사카(주 14회, 1일 2회) △일본 후쿠오카(주 7회, 매일) △대만 타이베이(주 7회, 매일) 총 6개의 국제선 정기노선을 운항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