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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별·맞춤형 부동산 정보제공시대 열렸다

스피드뱅크, ‘부동산 클리닉’ 21일 오픈

김훈기 기자 기자  2007.05.17 18: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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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부동산 정보업체 ㈜스피드뱅크(대표 박선홍, www.speedbank.co.kr)가 21일 맞춤형 부동산 정보제공 서비스인 ‘부동산 클리닉’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부동산 클리닉’서비스는 내집 마련 및 매수∙매도 등 부동산 거래를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1대1 맞춤식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다. 매수∙매도 신청에서 최종 거래에 이르기까지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총체적인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1년의 개발 기간만에 선뵈는 서비스는 무료이며, 소비자들이 정보를 찾아 손품을 팔아야 했던 것을 업그레이드해 손쉽게 원하는 정보를 선택적으로 받아볼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매수자가 거래희망 시기·지역·현금자금·구입선호도 등 정보를 입력하면 거래 가능한 매물과 물건의 상세 정보를 받을 수 있다. 매도자는 매도 희망시기와 가격을 기입하면 된다.

소비자들은 맞춤형 내 집 마련 리포트를 받아보게 되고, 미래 시세를 예측해 수익률을 예상할 수 있게 된다. 보유세와 양도세 등 각종 세금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또 건국대 부동산학과와 공동 개발한 SB주거환경평가지수를 통해 입지여건에 대한 객관적인 정보도 얻을 수 있다.

온라인 뿐 아니라 오프라인 서비스도 이어진다. 스피드뱅크 부동산 거래 지원 컨설턴트인 ‘부동산 플래너’가 직접 1대1 상담 후 매물을 확인해 중개업소와 연결해 거래까지 지원한다.

특히, 과거의 일방적인 정보 공개에서 ‘개인별’, ‘맞춤형’ 부동산 정보를 제공함에 따라 매수·매도자 모두 부동산 거래로 인한 시간낭비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과거 매물 홍수 속에서 자신에게 맞는 매물을 찾기가 어려웠던 소비자들은 보다 정확한 정보를 편리하고 신속히 제공 받을 수 있게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스피드뱅크 박선홍 대표는 “부동산 클리닉 서비스는 소비자의 욕구를 최대한 반영해 부동산 정보도 과학적이고 개별적 특성에 맞게 제공하려는 것”이라며 “앞으로 국내 부동산 중개서비스를 객관적이고 투명하게 만드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스피드뱅크는 부동산 클리닉 서비스 오픈 기념으로 6월21일까지 한 달간 이벤트를 연다. 부동산 클리닉 서비스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에게 무료 보험 가입 및 하우징 클리닉 쿠폰(15만원권)을 증정한다. 추첨으로 컴퓨터·모니터·백화점상품권 등 다양한 선물도 제공한다. 문의 02-593-87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