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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부산 '엘티이 로드' 가을편 출시

투숙객 대상 1개 객실당 최대 4인까지 부산 관광 프로그램 무료

서경수 기자 기자  2015.10.03 13: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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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롯데호텔부산은 지난 1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투숙객 대상 부산 관광 프로그램인 '엘티이(L. T. E, LOTTE Hotel Busan Tour Explorer) 로드'의 가을편, '더 어텀(The Autumn)'을 선보인다.

롯데호텔부산 투숙객이라면 누구나 1개 객실당 4인까지 엘티이 로드의 1개 코스를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이번 가을편에는 총 7개 코스가 포함됐으며, 호텔은 화요일을 제외한 매일 이 중 2~3개의 코스를 운행한다.
 
이번 여행 프로그램의 가장 큰 장점은 직접 일정이나 차편을 고민하지 않아도 돼 편리하다는 것. 홈페이지에서 코스 일정을 확인하고 사전에 유선상 예약한 후 이용 당일 호텔이 준비하는 차량에 탑승만 하면 된다. 투어 전담 직원이 동행하며 인근 맛집이나 지역에 얽힌 에피소드 등의 숨은 정보도 알려 준다.

가장 인기 있는 코스는 국제시장, 부평동깡통야시장, 광복패션거리, 영화의 광장, 용두산공원 등 남포동 일대를 둘러보는 '오감만족 국제시장' 코스다. 이 코스는 목, 토, 일요일 저녁 시간대에 마련됐다. 또 누리마루와 황령산봉수대를 들르는 '누리로드' 코스가 새로이 마련돼 이목을 끈다.

이 밖에도 벼랑 끝 사찰인 용궁사와 달맞이고개를 들르는 '소원을 말해봐', 이기대 갈맷길 등을 산책하는 '아찔한 산책', 태종대의 마스코트 다누비열차를 체험할 수 있는 '다누비는 바다를 싣고', 광안대교의 아름다운 야경을 볼 수 있는 '별빛 도시', 감천문화마을 일대를 둘러보는 '꼬불꼬불 골목탐방' 등 모든 코스가 고루 인기 있다.
 
한편, 엘티이 로드는 1회당 선착순 30명을 받아 진행하는데, 주말에는 이용객이 많아 예약을 서둘러야 한다. 기상 악화 등의 사정으로 일정이 변경 혹은 취소 될 수 있으며, 고객 사정으로 예약을 취소할 시 취소 시점에 따라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