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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남 달빛동맹 문화예술 교류행사 개최

5일 빛고을시민문화관, 대구시 관계자 등 대구문화예술단 60여 명 방문

김성태 기자 기자  2015.10.01 16:3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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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광주광역시는 대구 민간문화예술단체를 초청해 오는 5일 오후 7시30분 빛고을시민문화관 대극장에서 공연행사를 개최한다.

영·호남 달빛동맹 문화예술교류사업의 하나로 마련된 이번 공연은 양 지역의 문화예술을 대표하는 광주예총과 대구예총의 합동 공연이다. 

대구에서는 계명대학교 'CHOI댄스컴퍼니' 등 5개 팀 60여명이, 광주에서는 뿌리 한국무용단과 임지형&광주현대무용단 등 6개 팀 50여명이 출연해 고전무용, 성악, 현대무용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한편, 영·호남 달빛동맹 문화예술교류행사는 대구와 광주 간 문화적 연대감 조성과 우호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광주시와 대구시가 공동하는 추진하는 사업으로, 양 지역의 문화예술인 등이 상호 도시를 방문해 문화공연, 학술대회, 문화탐방 등을 개최하고 있다. 오는 25일 광주지역 민간 예술단체가 대구를 방문,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영·호남 화합과 협력이 곧 국가 발전이라고 보고, 영·호남은 자주 만나고,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가 확대돼야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