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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3종 주거래상품 1조원 돌파

고객군별 상품 세부화…각종 특화서비스 제공해 인기 얻어

이윤형 기자 기자  2015.10.01 16: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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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NH농협은행은 계좌이동제 시행에 대비해 패키지상품 '3종 주거래상품'이 가입좌수 28만좌, 가입금액 1조원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농협은행은 지난 5월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NH성공파트너 패키지' 상품 출시하고 7월 연금수령 고객을 위한 'NH All100플랜 패키지' 상품을 출시한 바 있다.

이어 지난달에는 급여이체 고객 등에 유리한 범용상품 'NH주거래우대 패키지' 상품을 출시하는 등 고객 군별로 상품을 세분화해 계좌이동제에 대비하고 있다.

특히 NH주거래우대 패키지 상품은 10일 만에 1000억원을 돌파할 만큼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처럼 단기간에 좋은 실적을 거둔 것은 계좌이동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주거래조건 충족 시 최대 연 2% 금리우대 △농협은행·농축협 자동화기기 수수료 면제 △최대 300만원 초간편대출 △보이스피싱 보험 무료가입 등 각종 특화서비스 및 이벤트가 고객 니즈와 맞아떨어진 결과라고 농협은행 측은 설명했다.

김주하 농협은행장은 "주거래우대 패키지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우수한 상품과 함께 임직원 모두가 고객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서비스 향상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