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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광교파크자이 더테라스 계약 완판

보름만 100% 분양 완료…최고 경쟁률 1569대 1

박지영 기자 기자  2015.10.01 12: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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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사실상 마지막 광교택지개발지구 물량인 '광교파크자이 더테라스'가 보름만에 100% 완판됐다.

GS건설은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광교택지개발지구 B1블록에 공급한 광교파크자이 더테라스가 최고 경쟁률 1569대 1을 기록하며 분양 완료됐다고 1일 밝혔다.

광교파크자이 더테라스는 법원과 검찰청 대체용지인 A17블록을 빼면 광교신도시 신규분양이 없어 사실상 마지막 공동주택이다. 

이처럼 광교파크자이 더테라스가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계약이 완료된 데는 단조로운 일반 아파트가 아닌 테라스하우스라는 점이 주요하게 작용했다.

특히 전용면적 84㎡ T타입 경우 가구 전면에 전용면적만한 테라스가 있어 마치 단독주택 앞마당처럼 활용할 수 있고, 최고층 가구 경우에는 복층구조로 가구 위에 테라스와 다락공간을 제공해 가장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그 결과 아직 전매제한 기간임에도 이미 분양권에 2000만~4000만원 가량 프리미엄이 붙은 상태다. 

김보인 GS건설 분양소장은 "지역 내 최선호 메이저 브랜드 단지고, 최근 분양시장 핫 트랜드인 테라스하우스를 선보여 수요자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었다"며 "광교신도시 분위기가 좋은 데다 사실상 마지막 공동주택 분양물량이었기 때문에 그 인기가 더욱 뜨거웠던 것 같다"고 말했다.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인 광교파크자이 더테라스는 총 268가구 규모로 전면폭을 100% 활용해 1층 테라스 면적을 넓히고, 2·3층 전면에도 테라스를 설계했다. 입주는 2017년 2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