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 메인미디어센터 개관

9월30일 개관식, 미디어 업무환경·편의시설 함께 조성

윤요섭 기자 기자  2015.10.01 08:44:09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지난달 30일 국군체육부대에서 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에 양질의 취재여건을 조성하고 여러 서비스를 제공, 국내외 보도진 및 방송제작진들이 요구하는 모든 정보를 안내하는 메인미디어센터(MMC)를 개관했다.

MMC는 국군체육부대의 역도 및 체조 경기장을 리모델링해 연면적 2975㎡(900평)으로 건설, 지난 3개월 동안 주관방송사인 KBS와 국제신호제작 시설 구축을 갖췄다.

이날 개관행사에는 김상기 조직위원장, 하킴-알시노 CISM 회장, 고윤환 문경시장, 배재성 KBS 스포츠 국장 등이 참여했고 내빈소개, 경과보고, 환영사, 테이프커팅, MMC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시설은 메인프레스센터(MPC), 국제방송센터(IBC), 편의시설 등으로 구성됐으며 개·폐회식을 비롯한 24개의 종목에 대한 소식을 주관방송사인 KBS에서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더불어, 인터넷 정보망과 피전홀(경기결과지 배부함)이 설치돼 기사 작성 및 송고, 각종 대회 관련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할 수 있다.

특히 이번 대회는 △문경 △포항 △김천 △안동 △영주 △영천 △상주 △예천, 8개 시·군에서 분산 진행되는 만큼 각 지역 21곳의 경기장과 선수촌, 미디어촌에 서프브레스센터(SPC)를 설치해 대회정보와 보도자료를 신속 정확하게 MPC에 전달하게 된다.

SPC와 MPC 간의 체계적인 연계를 통해 국내외 보도진들의 취재 및 보도환경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외에도 조직위원회는 업무공간 지원과 함께 미디어 등록, 수송, 숙박, 급식 등의 호스팅 서비스와 각종 편의시설 이용 및 간식제공까지 도우며 MMC를 찾는 미디어를 상대로 모든 일련의 과정을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