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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왕이면 나도 캠핑카" 카라반펜션 인기

㈜RV2CRUZ, 미국 정통 카라반 '퍼시픽코치워크' 한국총판계약

윤요섭 기자 기자  2015.10.01 09: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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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일상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밤을 보낼 수 차량, 캠핑카(Camping Car)가 갈수록 인기다. 

캠핑의 종류 또한 다양해지고 있다. 고급 호텔 수준으로 럭셔리한 캠핑을 즐기는 '글램핑', 간단한 장비만을 갖춘 채 오지나 섬 지역에서 캠핑을 하는 '미니멀캠핑', 극한 상황에서의 생존을 즐기는 '서바이벌 캠핑', 캠핑카나 트레일러를 이용하는 캠핑용 이동식 주택인 카라반 '오토캠핑'까지 다양하다.

카라반 등의 캠핑카는 '펜션 사업'의 새로운 경쟁력으로도 각광 받고 있다. 자연 속 야외 숙박을 즐긴다면 '이왕이면 나도 캠핑카에서 한번…'을 원하는 고객들이 늘고 있어서다.    

뿐만 아니라 캠핑카산업은 지방자치단체의 관광객 유치 수단뿐 아니라 지역 일자리 창출 아이템으로도 효과적이다. 각 시도에서 운영하는 캠핑장에 이동식 캠핑주택인 카라반 등의 시설을 마련하면 캠핑카 사후관리 전문인력의 일자리까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 '퍼시픽코치워크' 한국총판 ㈜RV2CRUZ 최성계 회장은 "불경기임에도 많은 사람들이 캠핑을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캠핑카 산업도 나홀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고 캠핑 인구도 올해 250만명에 달할 것으로 보아 2년 새에 2.5배가 늘어날 전망"이라며 "각 시도에서는 캠핑카 산업에 대해 PF(프로젝트 파이낸싱)와 유사하게 투자자를 모집해 개발과 이후의 운영을 맡기는 방안 등을 고려해 시장의 힘을 활용하는 것이 더욱 효율적인 답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퍼시픽코치워크사'는 국내 ㈜RV2CRUZ사 와 한국총판 계약을 통해 부산 기장군 장안읍 1000평 부지에 '카라반' 전시장과 A/S센터를 마련해두고 있는 카라반 전문 제작사다. ㈜RV2CRUZ는 국내 최초로 미국 '퍼시픽코치워크' 현지공장과 한국총판계약을 통해 캠핑용 이동식 주택인 카라반 애프터서비스와 옵션설치 전문업체와 제휴해 사후관리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