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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銀 '경북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 임시환전소 운영

환전소 선수촌 4개 설치, 오전 8시부터 저녁 9시까지

김병호 기자 기자  2015.09.30 17: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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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우리은행(은행장 이광구)은 30일 '2015 경북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를 맞아 대회기간 참가 선수들에게 환전을 비롯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임시환전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2015 경북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는 내달 2일부터 11일까지 열흘간 열리며, 100여개국에서 8700여명의 외국 선수들이 참가한다. 문경선수촌을 비롯해 STX리조트, 영천선수촌, 괴산선수촌까지 4개 숙소에 임시환전소를 설치하고, 개막 전인 지난 29일부터 폐막 후인 10월15일까지 보름간 운영한다.

환전소 운영시간은 선수단의 경기시간 및 숙소에 복귀하는 시간을 감안해 오전 8시부터 저녁 9시까지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스포츠를 통해 세계평화에 기여하는 세계군인체육대회의 후원사로 참여하는 만큼 성공적인 대회개최를 지원하는 동시에 선수단 및 관람객에게 금융편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100여개국 8700여명의 선수단에게 우리나라를 대표해 우리은행의 이름을 알려 향후 글로벌 진출시에 인지도를 높이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우리은행은 이번 2015 경북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 개최와 관련해 지난 4월 23일 은행부문 공식후원사로 선정됐다. 대회기간 금융서비스 및 환전업무 등을 제공할 수 있는 권리를 갖게 됐으며 공식후원명칭, 대회마크, 마스코트 등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