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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재단, 고위험임산부 의료비지원사업 선정자 발표

의료비 1인 최대 60만원 지급…고위험임사부 평균 나이 33.4세

이지숙 기자 기자  2015.09.30 10:5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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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하 생명보험재단)과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가 함께 실시하는 2015년 하반기 고위험임산부 의료비지원 대상자 총 290명의 명단이 발표됐다.

생명보험재단은 7월 한 달 동안 분만예정일(40주 기준) 6월에서 10월까지 고위험임산부 607명의 신청을 받았으며 이 중 총 290명이 선정됐다.

고위험임산부 의료비지원사업은 민간협력사업으로 삼성생명, 교보생명, 한화생명 등 19개 생명보험사가 출연해 설립한 생명보험재단이 진행하며 2009년부터 7년 동안 16억3000만원을 후원했다.

하반기 고위험임산부 지원사업의 신청자들을 분석한 결과 산모 나이는 평균 33.4세, 최고령산모는 44세였고 첫째출산 54.5%, 둘째출산 34.8%로 첫째와 둘째가 전체 89.3%를 차지했다.

또한 전국 17개 시도지역에서 지원신청을 했으며 지역분포는 서울 20.3%, 경기 29.5%, 인천 4.8%로 수도권지역이 전체 54.6%의 지원율을 보였다.

선정대상자는 임신에서 분만까지 지출한 의료비를 1인 최대 60만원(국민행복카드 금액제외)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급 청구 제출 구비서류를 10월23일까지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로 우편청구하면 내달부터 순차적으로 의료비가 지급될 예정이다.

선정자 명단은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고위험임산부 의료비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고위험임산부지원사업 블로그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