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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본, 현장 의견 반영해 경영혁신 추진

박광선 기자 기자  2007.05.17 14:4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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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정경원)는 고객감동과 현장중심 경영실현을 위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우정사업본부는 전국의 우체국 직원 대표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경영 실현을 위한 현장직원 중심의 경영혁신 전략회의(Innovation Committee)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스킨쉽 경영의 하나로 추진되고 있는 현직직원 중심의 경영혁신 전략회의는 우편과 금융 그리고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의 현장경험이 풍부한 6급 이하 우체국 직원 20여 명으로 구성해 분기마다 격의 없는 대회형식으로 열린다.

고객과의 최 접점에서 일어나는 우정정책에 대해 현장직원의 의사결정 참여를 통한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생생한 고객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피드백하는 등 고객중심의 경영환경을 만들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고객서비스 향상방안과 업무부담 경감을 위한 프로세스 개선 그리고 직원들의 복지 확충 등의 정책에 대해 본부 정책부서 직원들과 함께 진지한 논의를 펼쳤고 합리적인 실행방안도 도출해 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김재섭 경영기획실장은 “우체국 일선 현장에서 체험하고 경험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은 우정사업 발전의 토대가 될 것이며, 또한 이날 논의된 모든 내용은 우정정책에 반영하고 시스템화해 관리하겠다.”라고 약속하고 직원들도 보람과 긍지를 갖고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