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보호진흥원이 주관하는 ‘제4회 해킹방어대회’가 정보보호에 관심있는 학생, 기업인 등을 대상으로 17일 개최되었다.
이 대회는 예선을 거쳐 선발된 20개 팀이 취약한 시스템의 보안을 강화하고 실제 해커들의 공격에 시스템을 방어, 해킹사고 시스템을 분석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참가 팀들은 다양한 최신 해킹 방어 기술을 유감없이 선보였다.
대상은 정보통신부장관상과 부상으로 상금 200만원, 금상 두 팀에게는 한국정보보호진흥원장상과 부상으로 100만원, 은상 두 팀에게는 한국정보보호진흥원장상과 부상으로 50만원이 각각 수여될 예정이다. 참석팀 중 대학동아리팀에게는 해외컨퍼런스 참석을 지원하는 대학동아리팀 특별 부상까지 지원되며 시상식은 6월 25일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본선대회 참가자 20개팀(40명)은 지난 5월 3일과 4일에 개최된 예선대회를 통해 실력을 겨루어 195개팀(349명) 중에서 당당하게 선발된 실력파들로 구성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