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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로드, 우리집·사무실 안전 지키는 '스마트홈캠' 선봬

방송 또는 인터넷 이용 고객, 3년 약정 때 월 7000~9000원

최민지 기자 기자  2015.09.30 09: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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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태광그룹 계열 케이블TV방송사인 티브로드(대표 김재필)는 내달 1일 사물인터넷(IoT) 서비스 일환으로 '티브로드 스마트홈캠' 서비스를 선보인다.
 
티브로드 스마트홈캠은 티브로드 방송 권역 내 고객이나 타사 인터넷 이용자를 대상으로 모바일 앱과 IP카메라를 통해 실시간 영상을 모니터링하거나 녹화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또, 영상 저장을 위한 클라우드 스토리지 50GB를 기본 서비스한다.
 
이 서비스는 210만 화소의 풀HD 화질로 스마트폰을 이용한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고 움직임이나 소리 감지 및 알림과 함께 클라우드에 영상을 자동 저장한다. 

또한, 스마트폰과 카메라로 양방향 대화를 할 수 있는 워키토키 기능도 포함됐다. 12시간이나 24시간 동안 움직임이 감지되지 않으면 설정된 전화번호로 안부안심문자를 발송한다. 

넓은 화각과 고기능 센서로 사각지대를 최소화했고 10개의 적외선 LED로 야간에도 선명한 영상을 지원한다. 사생활 보호가 필요하면 모니터링 기능을 앱과 카메라 버튼을 통해 차단할 수 있다. 실시간 영상을 스마트폰으로 녹화하고 SD카드에 예약 녹화할 수도 있다.

티브로드 방송이나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은 3년 약정때 월 7000원, 타사 인터넷을 사용 중인 고객은 월 9000원을 내면 된다. 티브로드 스마트홈캠의 경우 IP카메라를 추가 신청할 경우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대에서 4대까지는 단말 추가 때 1대당 월 5500원이다.

IP카메라 설치 후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티브로드 스마트홈캠 앱을 다운받아 설치하면 된다. 애플 앱스토어의 경우, 내달 중 이용 가능할 예정이다.

2000원을 더해 부가상품인 '스마트안심팩'에 가입하면 클라우드 용량 50G를 추가 제공, 총 100G를 사용할 수 있다. 또, 2000만원 건물위험담보와 1억원 실화대물배상 등을 보장해주는 흥국화재 행복누리홈종합보험 혜택을 지원한다. 특히 내달 1일부터 11월30일까지 스마트홈캠 가입 고객은 이용료 2개월이 무료다.

김재필 대표는 "보안서비스가 미국 스마트홈 시장의 킬러서비스로 뜨고 있고, 우리나라에서도 1인 가구를 중심으로 보안과 안전에 대한 니즈가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스마트홈캠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탁월한 기능 대비 비용은 저렴해 혼자 사는 1인 가구 중 여성과 어르신들에게 호응을 얻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