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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경길 정체, 오후 4시 절정 이룰 듯

전체 교통량 평소 일요일 보다 적은 380만대 예상

김경태 기자 기자  2015.09.29 10:4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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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추석연휴 마지막날인 29일 고속도로의 교통체증이 오후 4시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29일 귀경길 정체는 오전 9~10시 사이 시작돼 오후 3~4시 사이에 절정을 이뤄, 오후 7~8시 대부분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오전 9시 승용차 출발 기준으로 주요 도시에서 서울까지 소요시간은 △부산 4시간30분 △목포 4시간20분 △광주 3시간30분 △대전 1시간40분 △강릉 2시간40분 등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도로공사는 이날 차량 33만대가 수도권을 빠져나가고 46만대가 다시 돌아올 것으로 내다보고, 고속도로 전체 교통량은 평소 일요일 수준보다 적은 380만대로 예상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연휴 마지막 날인 만큼 많은 차량이 몰릴 것으로 예상했지만 대체휴일을 모두 쉬지 않아 28일로 차량이 분산돼 큰 정체는 없을 것"이라며 "29일 오후 7~8시에는 귀경길 정체가 거의 풀릴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