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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안전한 귀성길을 위한 '특별교통관리' 실시

주요 지·정체 추석절 구간 가변차로 확보

윤요섭 기자 기자  2015.09.27 10:4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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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부산지방경찰청(청장 권기선) 고속도로순찰대는 추석 연휴 동안 고속도로 혼잡구간 특별관리, 가변차로 연장운영, 공사구간 공사중지 및 경찰헬기와 합동으로 갓길운행, 끼어들기(일명 얌체운전) 단속 등 추석절 특별교통관리를 실시한다.

고속도로순찰대는 29일까지 남해고속도로 덕천IC 낙동대교에서 동김해까지 10㎞ 구간과 남해고속도로제2지선 감전램프에서 가락IC까지 5.5㎞ 구간에 귀성 차량 정체가 극심할 것으로 예상되는 추석 전·후인 26, 29일은 경찰인력을 50% 증원해 특별교통 관리를 할 예정이다.  

한편 추석연휴인 26일부터 29일까지는 공사구간인 경부고속도로 언양분기점에서 경주휴게소 간 양방향 등 고속도로 전 구간에 긴급보수를 제외한 공사를 중지했다.

고속도로순찰대는 경부고속도로 구서나들목 영락공원 성묘 차량에 대해 자원 근무자를 배치해 성묘객이 불편이 없도록 하고, 고속도로 전 구간 소통 위주 근무를 실시할 계획이다.
 
더불어 명절 연휴에 편승한 음주운전 및 과속(난폭), 지정차로 위반 등 교통사고 유발 행위 및 고속도로 진출로 끼어들기, 갓길 주행 등 얌체 운전에 대해 엄중 단속을 실시 교통법질서를 확립하고, 가족 동반차량은 전 좌석 안전벨트 착용 등 적극 계도한다.
 
이런 가운데 지난 25일 오후 1시40분부터 경부고속도로 요금소에서 부산경찰청장을 비롯해 한국도로공사, 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공단, 손해보험협회, 전국화물자동차연합회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해 고속도로 교통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들은 고속도로 교통안전캠페인에서 귀성길 고속도로 소통관리 현장 점검 및 근무자들에 대한 노고 격려와 더불어 고속도로 운전자 상대 교통안전 홍보물품을 배부하면서 안전운전을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