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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성길' 서울에서 부산까지 '7시간30분' 예상

29일 대체연휴 포함 전체 3199만명 이동

김병호 기자 기자  2015.09.25 11:3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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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추석연휴를 앞두고 본격적인 귀성길 차량 정체가 예상된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25일 581만명, 오는 26일에는 621만명 등 대체연휴 29일을 포함해 총 3199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지난해대비 추석당일이 일요일인 점과 낮아진 유가 등으로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귀성객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추정된다.  

도로공사에 따르면 25일 오전 10시에서 11시에 고속도로 지·정체가 시작돼, 오후 7시와 8시에는 최고점을 찍고 새벽 시간대에 교통량이 다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또 대도시 귀성길 평균 소요시간은 서울을 출발해 대전까지 4시간20분, 강릉까지 5시간20분, 부산까지 7시간30분, 목포까지 9시간20분 정도 걸리고, 귀경길은 서울 도착 기준 강릉에서 3시간50분, 부산에서 7시간10분, 광주에서 6시간20분, 목포에서 7시간40분 정도로 전망했다.